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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2:14-19
잠언 > 12장 > 14-19절
잠언 12:14-19 개역개정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잠언 12:14-19 해설
14이 구절은 우리의 말과 행동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라는 부분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하면 그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는 우리의 행동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는 말과 행위가 결국 우리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므로 항상 신중하고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함을 가르칩니다.
15이 구절은 인간의 지혜와 미련함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는 자신의 길만이 옳다고 믿으며, 타인의 조언을 무시하거나 경시합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자는 겸손하게 남의 권고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교만에 빠지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의 충고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함을 가르쳐줍니다. 이와 같은 태도는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하나님의 지도를 따르고 보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6이 구절은 미련한 자와 슬기로운 자의 대조를 통해 지혜로운 행동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는 자신의 분노를 즉시 드러내어 분쟁을 일으키지만, 슬기로운 자는 수욕(모욕이나 부끄러움)을 참아내며 상황을 평화롭게 유지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감정 조절과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독교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예수님 역시 "온유하고 겸손하라"고 가르치셨듯이,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유함과 인내로 타인을 대하며 하나님의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17이 구절은 진리와 거짓의 대조를 통해 의로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진리를 말하는 사람은 그 행동 자체로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고, 다른 사람들도 올바른 길로 인도하게 됩니다. 반면에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함으로써 불의와 혼란을 조장하며 하나님께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진실되게 살아가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정직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18함부로 말하는 사람의 말은 마치 칼로 찌르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의 혀는 약처럼 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말을 할 때 신중하고 지혜롭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언어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항상 은혜롭고 유익하게 사용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19이 구절은 진실과 거짓의 상반된 결과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진실한 말은 영원히 가치 있고 지속되지만, 거짓말은 일시적이고 결국 드러나게 되어 사라진다는 교훈을 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가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됨을 강조하며, 믿는 이들에게 정직함과 신뢰성을 유지하라는 권면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잠언 12장 해설
지혜와 어리석음의 대조: 바른 삶을 위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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