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9:12-16

잠언 19:12-16 개역개정

잠언 19:12-16 해설

12이 구절은 왕의 권위와 그로 인한 영향력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왕의 노함'은 마치 사자의 부르짖음처럼 강력하고 두려운 것으로 비유되며, 그 분노 아래에서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반면에, '왕의 은택'은 풀 위의 이슬처럼 부드럽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나타냅니다. 이는 왕이 자비를 베푸는 행위가 사람들에게 큰 축복과 안식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지혜로운 통치자가 가진 힘과 자비 사이의 균형을 강조하며, 올바른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13이 구절은 가정 내의 불화와 그로 인한 고통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아들은 그의 아버지에게 큰 걱정과 문제를 일으키며, 그런 자녀는 부모에게 재앙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또한, 계속해서 다투는 아내는 마치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남편의 마음을 괴롭히고 지치게 합니다. 이는 가족 구성원이 서로 배려와 존경 속에 조화를 이루어야 가정이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14이 구절은 물질적인 유산과 영적인 축복의 원천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집과 재물, 즉 물질적인 재산은 조상으로부터 상속받을 수 있지만, 슬기로운 아내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선물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가정의 행복과 번영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며, 슬기로운 배우자의 가치와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역할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5게으름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삶을 헛되게 보내도록 합니다. 잠언 19:15는 이를 경고하며, 게으른 행동이 결국에는 가난과 결핍으로 이어진다고 말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한 생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며, 이런 자세를 통해 우리는 삶에서 축복과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인들에게 자신들의 시간을 성실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16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영혼을 보호하고 지키는 방법임을 강조합니다. 계명을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반면, 자신의 행실을 삼가지 않고 방탕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결국 영적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이는 신자들에게 올바른 행동과 도덕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 실천의 필요성을 부각시킵니다.

잠언 19장 해설

지혜와 품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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