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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4:30-34
잠언 > 24장 > 30-34절
잠언 24:30-34 개역개정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잠언 24:30-34 해설
30이 구절은 성실함과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게으른 자와 지혜 없는 자는 각각 자신에게 주어진 밭과 포도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황폐하게 만듭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일하고 지혜롭게 행동할 때에만 우리가 맡은 바를 잘 관리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잠언은 이러한 비유를 통해 독자들에게 근면성과 지혜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31이 구절은 인간의 게으름과 무관심으로 인해 생기는 결과를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가시덤불과 거친 풀은 방치된 땅을 상징하며, 돌담의 무너짐은 보호와 관리를 소홀히 한 결과입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영적인 삶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부지런한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삶과 신앙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돌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32이 구절은 지혜와 교훈을 얻는 과정에 대한 언급입니다. 여기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라는 말은 어떤 상황이나 사건을 관찰하고 이에 대해 깊이 숙고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는 부분은 그 관찰과 숙고를 통해 결국 교훈과 지혜를 얻게 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는 우리에게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일들을 단순히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도록 독려하는 말씀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33이 구절은 게으름에 대한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잠언의 저자는 게으른 사람이 쉽게 흔히 하는 변명과 행동을 묘사하며, 이렇게 계속 나태하게 시간만 보내면 결국 가난과 어려움이 갑작스럽게 닥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성실한 삶을 살며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이를 통해 부지런하게 일하고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34이 구절은 게으름과 나태함의 결과를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게으름은 결국 빈궁, 즉 가난을 불러오며, 그 가난은 강도처럼 갑작스럽고 급작하게 찾아올 것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곤핍함, 즉 부족하고 힘든 상황이 군사처럼 조직적으로 그리고 반드시 닥쳐올 것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경은 부지런함과 근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태하지 말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잠언 24장 해설
지혜와 필수적인 도덕적 가르침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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