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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8:1-5
잠언 > 8장 > 1-5절
잠언 8:1-5 개역개정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잠언 8:1-5 해설
1이 구절에서는 지혜가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부르고 있음을 나타내며, 명철(이해력) 또한 소리를 높여 사람들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혜와 명철이 단순히 수동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능동적으로 찾아와 우리에게 인도와 깨달음을 제공하려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부름에 주의를 기울이고, 귀 기울여 이를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의 말씀과 지도 속에 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2이 구절에서 '그'는 지혜를 의인화한 표현입니다. 지혜는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 즉 사람들의 눈에 잘 띄고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서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지혜가 감춰져 있지 않고 누구나 얻게 접근할 수 있다는 뜻이며,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늘 지혜를 찾고 따르도록 노력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을 찾고 적용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이 구절은 지혜가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하고 일상의 모든 삶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 성문과 문 어귀, 그리고 여러 출입구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으로 사회적 교류와 공공 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 따라서 지혜는 사적인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장 일상적이고 공적인 공간에서도 들려오는 목소리임을 상징합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지혜를 찾고 따를 필요성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4이 구절은 지혜가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지혜는 의인화되어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르침과 인도를 받아들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인자들'이라는 표현은 모든 인간을 대상으로 하여 지혜의 보편성과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가르침이 특정한 집단이나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5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추구하고 손에 넣으라고 권고합니다. 여기서 '어리석은 자'와 '미련한 자'는 지식과 이해의 부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는 이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명철, 즉 진정한 지혜를 갖추기를 원하시며, 이는 단순한 세상적 지식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계획을 깨닫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이 밝아져서 온전한 분별력을 가지길 원하시며, 그렇게 함으로써 올바른 길로 인도받게 됩니다.
잠언 8장 해설
지혜는 모든 일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안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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