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9:14-17

잠언 9:14-17 개역개정

잠언 9:14-17 해설

14이 구절은 미련한 여자가 자신을 드러내며 유혹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라는 표현은 그녀의 행동이 공공연하고 대담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지혜와 대조되는 화자의 어리석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 아닌 세상의 유혹과 미련함을 경계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잠언서는 지혜를 추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이를 통해 온전한 삶의 기초를 다지게 합니다.

15이 구절은 지혜가 아닌 어리석음의 유혹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어리석음의 부른다는 것은 우리 일상에서 바르게 걷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쉽게 빠질 수 있는 위험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인간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어도 항상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지속적인 영적 분별력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16이 구절은 지혜의 초대와 대비되는 어리석음의 초대에 대한 경고입니다. '어리석은 자'와 '지혜 없는 자'는 삶에서 분별력과 지각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의미하며, 그들은 헛된 길로 쉽게 유혹될 수 있습니다. 잠언서는 이러한 이들에게 바로잡기 위해 경고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를 따를 것을 권장합니다. 이 구절은 올바른 선택과 하나님께로 돌아갈 필요성을 강조하며,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도록 촉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17이 구절은 죄와 유혹의 속성을 경고하는 말씀으로, 금지된 것들이 일시적으로는 더 달콤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도둑질한 물과 몰래 먹는 떡은 금기된 행동이나 죄악을 상징하며, 그런 행위들이 순간적인 쾌락을 제공하더라도 결국에는 파멸과 후회를 초래하게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잠언 9장 해설

지혜와 어리석음의 초대

잠언 9:14-17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