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3

시편 1:1-3 개역개정

시편 1:1-3 해설

1이 구절은 신앙 생활에서의 올바른 태도와 행실에 대해 강조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신앙의 기준과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구절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란 세상의 악한 유혹과 죄에서 멀리 떨어져 성결하게 살아가는 것임을 말해줍니다.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이 참된 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됨을 시사합니다. 뛰어난 지혜와 올바른 선택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의로운 길을 걷는 것이 결국 가장 큰 축복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2이 구절은 참된 경건한 사람의 특징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을 의미하며, 이를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것은 신앙 생활의 핵심입니다. 주야로 묵상한다는 표현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자세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신앙인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지혜와 분별력을 얻게 하며,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 구절은 성도들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그 교훈을 마음에 새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 즉 이해하고 묵상하며 행동하는 신실한 자의 삶이 번성하고 복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처럼, 신실한 자는 언제나 영적으로 풍요롭게 되어 그 하는 모든 일이 번창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 아래 사는 삶의 결과로서, 물질적인 형통뿐만 아니라 영혼의 평안과 만족을 뜻합니다.

시편 1편 해설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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