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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3:10-12
시편 > 103장 > 10-12절
시편 103:10-12 개역개정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0-12 해설
10이 구절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에 합당한 처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우리의 죄악에 상응하는 보복을 하지 않으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며,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범할 수밖에 없는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기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으로 인해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11이 구절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의 크기를 설명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얼마나 크게 베푸시는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땅에서 높은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무한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은혜와 전능하심에 대한 찬양이며, 동시에 우리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합니다. 이러한 경외는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존경과 신뢰로 인해 나오는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12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거리만큼 멀리 옮기셨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완전히 용서하시고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무한하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허락해 주신다는 놀라운 은혜를 드러냅니다. 이 구절은 또한 죄 사함의 확실성과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편 103편 해설
다윗의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에 대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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