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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4:24-30
시편 > 104장 > 24-30절
시편 104:24-30 개역개정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시편 104:24-30 해설
24본문은 하나님의 창조의 풍성함과 그 지혜로움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창조하셨음을 인식하며, 그것들이 하나님의 지혜로 이루어졌다고 고백합니다. 이 구절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작품이며, 그분의 영광과 섭리가 온 땅에 가득 차 있음을 노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세계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지혜를 경험하고 인식하게 됩니다.
25이 시편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함과 그분의 전능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크고 넓은 바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거주지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지으셨음을 상기시킵니다. 이처럼 다양한 생물들이 무수하게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지혜를 드러내며, 자연 세계 안에서 발견되는 복잡성과 아름다움이 모두 하나님의 손길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합니다.
26이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함과 그분의 섭리를 찬양하는 맥락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여기서 '리워야단'은 종종 거대한 바다 생물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창조물 중 일부로 묘사됩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온 우주와 자연을 주관하시며, 심지어 거대한 바다 생물도 그분의 손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자연 세계에 대한 세밀한 관리와 돌보심을 경험하고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27이 구절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의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생명체들이 때를 따라 양식을 얻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에 달려 있음을 노래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돌보심을 신뢰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으로,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8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급과 은혜에 대한 시인(시편 기자)의 찬양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며, 그들이 생명을 유지하고 만족하게 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자비와 선하심은 모든 창조물을 향해 펼쳐져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우리의 삶도 풍요로워지고 만족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손길과 은혜를 인정하고 신뢰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29이 구절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생명에 대한 그의 통제력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그가 생명의 호흡을 거둬들이시면 사람들은 죽어 흙으로 돌아갑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이 모든 생명의 주인이심을 나타내며, 인간의 연약함과 의존성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인간의 삶과 죽음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며 그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30이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와 지속적인 창조 활동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 보내어짐으로써 생명이 탄생하고 지면이 새롭게 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단 한번의 창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세상을 관리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능력과 자비를 나타냅니다. 또한 이 구절은 성령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기독교 교리에서는 성령 하나님 역시 삼위일체 중 한 위로서 창조와 유지에 관여하심을 시사합니다.
시편 104편 해설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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