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5:8 (NKRV)
시편 105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념하며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이 시편은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이스라엘)과 같은 조상들과 하나님께서 맺으신 언약을 되새기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시는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신실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먼저 시편 105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언약을 맺으시고 그들을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는 약속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계속 신실하게 지켜 나가실 것이라는 신뢰를 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하심을 체험합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마른 땅에서 요셉을 총리로 세우시고, 그가 백성을 기근에서 구원하는 과정이 나타납니다. 이집트의 기근 동안, 요셉은 하나님의 지혜로써 백성을 구원했으며, 이로 인해 이집트의 바로(왕)은 요셉의 가족인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로 초대하였습니다. 시편 105편은 그러한 역사를 더욱 발전시켜, 모세와 아론의 인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신 구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해 바로(파라오)와 이집트 백성에게 자신의 힘을 드러내셨으며,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뒤이어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며, 그들이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인도해 주신 사건도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시편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러한 역사적 회상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신실하심을 재확인시켜줍니다. 시편 105편은 이 같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과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주신 언약을 변함없이 지키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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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찬양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의 하나님의 자비와 백성의 불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