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7편 주요 구절

시편 117편 소개

시편 117편은 성경에서 가장 짧은 장이며, 전체 두 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든 나라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신실하심을 선포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짧은 시편은 모든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입니다.이 시편의 첫 번째 절에서는 모든 나라와 민족이 여호와를 찬양하고 높이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만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경배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여호와'는 히브리어로 '길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의 영원하고 신실함을 강조합니다. 두 번째 절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리하심을 언급합니다. '인자'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진리'는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의 신실함을 뜻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한 분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리하심은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것이 아니며, 온 세상을 위한 것임을 이 시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시편 117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게 되는 신약의 복음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사도 바울 또한 로마서 15장에서 이 시편을 인용하며, 복음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전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로써 시편 117편은 구약과 신약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든 인류가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