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7:1>
시편 127편은 솔로몬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노력만으로 일하는 것이 헛된 일임을 강조합니다. 이 시편은 두 가지 중요한 주제를 다룹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집과 도시를 세우시는 중요성,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녀의 축복입니다.먼저 시편의 첫 부분은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인간의 노력만으로 집을 세우거나 도시를 경비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를 역설합니다. '집'은 우리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의미하며, '도시'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국가를 상징합니다. 이 시편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주시지 않으면 그 어떤 노력도 무의미함을 알려줍니다. 이어진 절에서는 사람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근심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잠을 주시고 평안을 주심 없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의 필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시편 127편은 자녀가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이자 상급임을 노래합니다. 자녀는 그 시대의 문화와 사회 구조에서 재산과도 같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많은 것은 큰 축복으로 여겨졌으며,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제공된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이 시편은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하는 세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127편은 인간의 노력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무의미함을 일깨워주는 시입니다. 이는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알려줍니다.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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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귀환과 하나님의 회복의 기쁨
하나님의 복을 받아 번영하는 자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