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5:1>
시편 135편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찬양하는 시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위대하심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의 놀라운 행적과 권능을 강조합니다. 특히, 이방신들과의 대비를 통해 하나님의 유일성과 절대성을 강조합니다.시편의 처음 부분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것을 명령하며, 그의 좋은 일들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하나님의 구속사적 사건들에 대한 반응입니다. 이러한 찬양은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세계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중반부에서는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애굽(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일, 홍해를 갈라서 그들을 인도하신 일 그리고 가나안 땅에서 여러 민족들을 물리치신 일을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의 백성을 위한 돌보심을 증거합니다. 시편은 이방신들을 언급하며, 그들은 아무런 힘도 없는 우상들임을 강조합니다. 반면,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능력 있는 분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주변의 우상숭배 문화에 대한 강한 경고와 동시에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높이는 메시지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시 한 번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촉구하며 끝맺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단순한 예배의 행위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임을 나타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시편은 현대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큰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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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에서 밤에 여호와께 찬송하는 자들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과 구원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