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6:1 (NKRV)
시편 146편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그분만을 의지할 것을 권고하는 시인의 고백입니다. 이 시편은 전통적으로 다윗이 쓴 것으로 생각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와 인간을 의지하는 것의 헛됨을 대조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시편 146편의 첫 부분에서는 시인이 하나님께 평생토록 찬양할 것을 선포합니다. 이는 찬양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찬양함으로써 인간 존재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시인은 권력자나 통치자와 같은 '귀인'을 의지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인간은 유한하고 결국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인간의 도움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의 도움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강력해 보여도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는 미미한 존재입니다. 시편 중반부부터는 하나님의 속성과 행위가 나열됩니다. 하나님은 억압받는 자를 위해 정의를 행하시며,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갇힌 자들을 자유롭게 하시고, 시각 장애인들을 보게 하시며, 억눌린 자들을 일으키십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하나님이 공의롭고 자비로우신 분임을 보여줍니다. 특별히 고아와 과부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성경 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시인은 하나님만이 참된 희망과 구원을 주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며, 영원히 신실하신 분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신뢰할 때 인간은 참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편 146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그분의 영원하신 선하심을 찬양하도록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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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찬양: 주님의 크신 위대함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회복을 향한 찬양과 감사를 선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