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편은 다윗이 기록한 기도로,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그 앞에 설 수 있는 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합니다. 이 시는 경건한 신앙 생활과 도덕적 삶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의롭고 올바른 행동을 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다윗은 먼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자격을 묻고, 이어서 이에 대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그는 정직하고 의로운 행위를 하는 자, 진리의 말을 하는 자, 그리고 이웃을 해치지 않고 원수를 나쁘게 말하지 않는 자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그는 신앙과 실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시편 15편은 또한 재물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자, 무죄한 자를 해치지 않는 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이러한 자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당시 사회적 불의와 부패에 대한 반응으로, 정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시편 15편은 믿음과 행위를 통한 경건한 삶을 강조하며,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한 도덕적 기준을 제시하는 시로서, 당시 다윗 시대의 사회적, 종교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윗은 하나님의 절대적 의와 공의를 강조하며, 성실한 신앙생활을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