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5:12-15

시편 25:12-15 개역개정

시편 25:12-15 해설

12이 구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가 약속됨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경외'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깊은 존경과 사랑에서 나오는 신앙적 경건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시고, 그의 삶의 방향을 친히 지시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깊은 신뢰 관계를 맺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려 할 때, 그분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복 주신다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13이 구절은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혼'은 인간 존재 전체를 의미하며, '평안히 산다'는 것은 영적 평안과 안정된 생활을 뜻합니다. 또한 '자손이 땅을 상속하리로다'는 표현은 후손들이 번영하고 유산을 누릴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는 믿음과 순종의 삶이 개인뿐만 아니라 그 자손들에게도 큰 축복을 가져온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14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를 경외하는 자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히 두려워하는 것을 넘어, 깊은 존경과 사랑, 그리고 신뢰를 나타냅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계획, 즉 언약을 명확하게 보여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친밀하심 속에서 우리가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큰 축복을 받게 됩니다.

15이 구절은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의지와 신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과 유혹, 특히 악의 함정을 피하기 위해 항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께만 전적으로 의존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모든 혼란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시편 25편 해설

시편 25편: 다윗의 신뢰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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