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3:20 (NKRV)
시편 33편은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감사의 시입니다. 이 시는 특별한 사건이나 인물에 의존하지 않으며, 모든 선민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배하라는 권고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시의 주요 주제는 하나님의 통치와 인자하심, 그리고 그의 창조주로서의 권능입니다.시편 33편은 기쁨에 찬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시인은 의인들과 정직한 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의인과 정직한 자들은 하나님을 믿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예루살렘(현재의 이스라엘) 성전에 모여 찬양의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시인은 하나님이 온 땅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임을 상기시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로 하늘이 창조되었고, 이 땅의 많은 물들이 모였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무한하며, 모든 자연 세계가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한편,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을 주관하시며, 그들의 계획과 목적을 하찮게 만드십니다. 이렇게 통치하시며 공의를 실현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으로 묘사됩니다. 그의 계획과 뜻은 영원히 지속되며, 그의 인자하심은 무한합니다. 시편 33편은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백성, 곧 그를 경외하고 신뢰하는 자들에게 소망과 구원을 약속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눈동자에 의해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인자함으로 보호받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구체적인 삶의 안전과 번영으로 나타난다는 믿음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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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회개와 용서의 기쁨
다윗이 아비멜렉(Bimelech) 앞에서 미친 척하여 구원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