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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9:12-13
시편 > 39장 > 12-13절
시편 39:12-13 개역개정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시편 39:12-13 해설
12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토로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을 나그네, 즉 이 세상에서 잠시 머무는 존재로 묘사하면서, 조상들도 같은 처지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인간의 인생이 일시적이고 덧없음을 강조하며, 그러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시길 간청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자신의 눈물과 부르짖음에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하나님의 위로와 응답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임재를 갈망하는 믿음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인생의 덧없음을 깊이 깨달으면서 하나님께 회복과 용서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떠나 없어지기 전에'라는 표현에서 인간의 유한함과 생명의 일시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시편 기자는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여 남은 삶 동안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삶의 한계와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전적인 의존과 신뢰를 두며 기도할 것을 권면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시편 39편 해설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다윗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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