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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9:4-6
시편 > 39장 > 4-6절
시편 39:4-6 개역개정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시편 39:4-6 해설
4이 구절은 다윗이 하나님께 자신의 삶의 끝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간구하는 장면입니다. 다윗은 인간의 연약함과 허무함을 자각하면서, 자신의 유한한 존재를 깨닫기를 원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한계와 삶의 유한성을 인식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더 깊이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신앙적 태도입니다.
5이 구절은 인생의 덧없음과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대조하며,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여기서 자신의 삶의 날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주 짧고 의미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인간이 아무리 든든하게 설지라도 결국 허무와 헛됨 뿐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셀라"라는 표현은 이를 깊이 묵상하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 인생에서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를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6이 구절은 인간의 일시적이고 헛된 삶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마치 그림자처럼 덧없고 무상한 존재로, 세상 일에 분주히 소란하며 재물을 쌓아 올리지만, 결국 그 재물이 누구의 손에 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불확실하고 임시적인지를 상기시키며, 인간의 노력이 결국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무의미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믿음 생활에서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편 39편 해설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다윗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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