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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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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8:1-8

시편 48:1-8 개역개정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요새로 알리셨도다

왕들이 모여서 함께 지나갔음이여

그들이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지나갔도다

거기서 떨림이 그들을 사로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도다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로다 (셀라)

시편 48:1-8 해설

1이 구절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시며 찬양받을 자격이 있으신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성'은 예루살렘(현재의 Jerusalem)을 가리키며, '거룩한 산'은 시온산(현재의 Zion) 또는 성전산을 의미합니다. 본문은 특별히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현존하는 장소로서, 그 분이 높임 받으시는 곳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시며,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도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2이 구절은 예루살렘의 위치와 영광을 찬양하는 시편 중 하나입니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라는 표현은 예루살렘 성전산의 고상함과 그 기쁨을 강조하며,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는 다윗 왕이나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며 성소가 위치한 시온 산(현재 예루살렘)을 언급합니다. 이곳은 유대인들에게 있어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거룩한 장소로, 전 세계적으로 존중되고 기쁨을 주는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3이 구절은 예루살렘 성(시온)을 의미하며,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을 지칭합니다. 여기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그 성전과 여러 궁중에서 자신을 요새로 드러내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그의 백성을 보호하는 강력한 요새로 삼으셨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가 그곳에 있기에, 믿는 이들에게 안전과 피난처를 제공하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4이 구절은 예루살렘 성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예루살렘을 방문한 여러 왕들이 그 성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시인 예루살렘이 그만큼 위대하고 보호받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다른 민족들이나 왕국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드러남을 알 수 있습니다.

5이 구절은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현재의 Jerusalem)을 둘러싸고 있던 적들의 반응을 묘사합니다. 적들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려 했으나, 그 성의 굳건함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보고 두려움에 빠져 급히 물러갑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과 도시를 지키시는 강한 존재임을 드러내며, 신앙인들에게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안전하고 축복된 일인지 상기시킵니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임재가 적에게 공포와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6이 구절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겪게 되는 두려움과 고통을 묘사합니다. 시편 48편은 시온 산과 예루살렘의 위엄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보호가 그 도시에 임한 것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떨림'과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은 극심한 두려움과 불안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어, 하나님께 반대하는 이들이 직면하게 될 심판의 무서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또한 인류가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얼마나 무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7하나님은 자신의 능력과 주권을 통해 인간의 힘과 계획을 무력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 구절에서 '다시스'는 당시 교역이 활발했던 지역(현대의 스페인 지역)을 의미하며, 동풍은 위력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강한 바람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심으로써, 이 세상의 강대국이나 물질적 번영에 대한 의존이 헛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자연 환경과 역사 속 사건들을 주관하시며, 그분만이 진정한 보호와 인도자가 되심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현재의 이름도 병행하여 표기) 성을 영원히 보호하시고 견고하게 하실 것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상징하는 성지로 여겨졌습니다. '들었다'는 것은 전달된 전통이나 말씀을 의미하며, '보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실질적인 능력과 영광을 체험한 경험을 말합니다. '셀라'는 음악적 휴식을 나타내며, 이 구절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피난처와 요새가 되심을 묵상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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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8편 해설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의 영광과 안전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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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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