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8:1 (NKRV)
시편 58편은 다윗이 쓴 시로, 불의한 재판관들과 그들의 악행을 고발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다윗은 이 시에서 당시의 재판관들이 정의를 저버리고, 악행을 일삼으며, 그들의 권력을 남용하는 모습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배경으로는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 있을 때나 아니면 왕이 되기 전, 불의한 지도자들이 난무하던 시기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이 시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다윗은 불의한 재판관들을 향해 그들의 불의를 폭로합니다. 그는 그들이 정의를 행하지 않으며, 마음 속에서부터 악을 꾀하고, 폭력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이는 그들이 악을 행하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둘째, 다윗은 이런 불의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행을 살피시고, 그들을 심판해 주시기를 강하게 외치며, 그들의 교만과 악행이 무너져 내리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로움이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셋째, 다윗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 땅에 이루어졌을 때, 의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묘사합니다. 그는 의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기뻐하며, 그로 인해 공의가 살아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 모든 악인과 불의한 자들에게 엄중하게 시행될 것임을 믿고 있습니다. 시편 58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이 시편은 정의로운 법 집행과 지도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모든 불의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강하게 경고합니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공의로움이 이 땅에 편만히 드러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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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을 때의 기도와 찬양
다윗이 사울의 군대에게 쫓기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