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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11
시편 > 7장 > 8-11절
시편 7:8-11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시편 7:8-11 해설
8이 구절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재판관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행위와 성실함에 따라 하나님 앞에 심판받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의롭고 성실하게 살아왔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공정한 판단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개인적인 고난과 억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며, 결국 모든 판단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는 기도로 볼 수 있습니다.
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기를 기도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셔서 각 사람의 내면 깊은 곳까지 아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참된 정의를 실현하시며, 그분의 의로운 판단에 의해 악인이 심판받고 의인이 세워지는 일이 이루어진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가 온전히 실현되길 바라는 기도의 예시로 볼 수 있습니다.
10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다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특히 마음이 정직한 자, 즉 그의 뜻을 충실히 따르고 진실된 삶을 사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며 보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는 의미로, 신자는 모든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할 수 있다는 확신과 평안을 줍니다. 또한 우리에게 정직함과 신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그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경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11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그분의 의로운 심판에 대해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관으로서, 죄와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며 매일매일 그에 대해 분노하십니다. 이러한 분노는 하나님의 성품에서 나오는 공정함과 완전한 정의를 상징하며, 우리에게 죄를 멀리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할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하나님의 정의가 결국에는 모든 악을 심판하고 바로잡을 것임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시편 7편 해설
다윗이 사울의 박해로 인해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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