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1:3>
시편 71장은 노년에 이른 한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로, 자신의 삶 내내 하나님이 보여주신 구원의 은혜를 회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구원을 간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장수한 인물이 어떤 고난과 어려움을 겪었음을 암시하고 있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참된 피난처와 구원이 되심을 고백합니다.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지켜주셨고, 인생의 모든 시기에 함께하셨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적들이 자신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만 의지하며, 자신의 나날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악인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라고 간청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진정한 피난처요 보호자임을 재차 확인합니다. 이 시편은 특별히 노년의 연약함과 고독을 배경으로 합니다. 시편 기자는 노년기의 외로움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지속적인 보호와 인도를 간절히 구합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의로운 행위들을 찬양하며, 앞으로도 그분의 신실하심을 의지할 것을 다짐합니다. 시편 71편은 현재의 어려움과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신자는 과거에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에도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역사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상기시킵니다. 결국, 시편 71편은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는 노인의 마음을 표현한 기도로써, 모든 연령대의 신자들에게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하나님을 향한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지도록 격려합니다.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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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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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절박한 기도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간구
솔로몬의 통치와 평화를 비는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