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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7:1-3
시편 > 87장 > 1-3절
시편 87:1-3 개역개정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셀라)
시편 87:1-3 해설
1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소인 시온 (예루살렘)에 대한 찬양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터전"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임재를 두시고 특별히 축복하신 장소를 의미하며, "성산"은 주로 예루살렘의 시온산을 가리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거룩한 장소에 대한 경외와 영광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곳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관심 아래 있다는 신앙적 고백을 나타냅니다. 시편 기자는 이를 통해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서 오는 안전함과 복됨을 깨닫게 하고자 합니다.
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시온, 즉 예루살렘을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온의 문들'은 예루살렘 성읍의 입구를 상징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장소의 사랑을 넘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공동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이 함께 모이는 장소와 그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선택을 시사합니다.
3이 구절은 시온, 곧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와 축복을 받은 장소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성'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며 그분의 영광이 나타나는 곳으로, 이는 예배와 경배의 중심지인 시온(예루살렘)을 상징합니다.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는 하나님의 존재로 인해 그 장소가 찬란하고 고귀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셀라'는 음악적 또는 묵상의 중단을 표시하여 이 진리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특별하고 친밀한 관계를 반영하는 표현입니다.
시편 87편 해설
시온, 하나님의 도시로서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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