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9:9 (NKRV)
시편 99편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왕임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존엄성과 정의를 상기시킵니다. 본 시편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며, 그의 권능과 영광이 온 세상에 드러나야 함을 선언합니다.첫 번째 문단에서는 하나님께서 시온(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앉아 계시며, 그의 통치 아래 모든 민족들이 그를 두려워하고 경외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시온은 이스라엘 민족의 중심지로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나타내는 곳입니다. 두 번째 문단은 하나님의 권능과 정의를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운 재판관으로서 공의를 사랑하시며,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십니다. 이는 이집트 탈출 사건과 같은 이스라엘 역사 속의 중요한 사건들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과 규례를 주시고, 그들이 공의와 정의를 따를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마지막 문단에서는 모세와 아론, 사무엘과 같은 예언자들과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신실함을 기억합니다. 이 인물들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시편은 하나님의 신성한 속성과 인자하심을 함께 강조합니다. 종합적으로 시편 99편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고 공의로우며, 그의 통치가 온 세상에 드러나기를 소망하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찬양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따르며, 그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도록 부름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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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온 세상과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다
모든 땅이 여호와 앞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