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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7-9
요한계시록 > 11장 > 7-9절
요한계시록 11:7-9 개역개정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11:7-9 해설
7요한계시록 11:7은 두 증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두 증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완수하였을 때,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악의 세력)이 그들과 싸워 그들을 죽이게 된다고 언급합니다. 이는 선과 악의 최종 대결을 상징하며, 끝까지 충성을 다한 신자들에게 닥치는 시련과 고난을 예고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안에 있으며, 궁극적인 승리는 하나님께 있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8이 본문에서 "큰 성"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구절에서 소돔과 애굽이라는 표현은 영적으로 타락하고 죄 많은 상태를 묘사하는 비유입니다. 소돔(소돔과 고모라)은 극심한 부패와 도덕적 타락을, 애굽(이집트)은 우상 숭배와 억압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루살렘이 그 내면의 상태나 영적 실태가 소돔과 애굽처럼 하나님의 기준에 어긋난 상태임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요한계시록 11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그분의 계획 가운데 교회를 재건하시는 일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9이 구절은 두 증인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언입니다. 백성과 족속, 방언과 나라 중의 사람들이 그들의 시체를 사흘 반 동안 보면서,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상이 참된 하나님의 증거자들을 어떻게 대할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다시 살아나게 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와 믿는 자들의 부활 소망을 상징합니다.
요한계시록 11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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