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9-11

요한계시록 12:9-11 개역개정

요한계시록 12:9-11 해설

9요한계시록 12:9은 사탄의 패배와 추방을 묘사하는 구절입니다. '큰 용'은 옛 뱀, 곧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한 그 뱀으로, 마귀이자 사탄으로 불립니다. 이 존재는 온 세상을 미혹하는 자로서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탄이 결국 천국에서 쫓겨 날뿐만 아니라 그의 추종자인 악령들도 함께 내쫓깁니다. 이는 하나님과 그분의 권능 앞에 악의 세력이 무력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최후의 승리가 하나님께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궁극적으로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를 확신시키고, 어떤 시련이나 고난 속에서도 굳게 서도록 격려합니다.

10이 구절은 사도 요한이 본 계시에서 하늘의 큰 음성이 선언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완전한 승리와 주권을 말합니다. 특히 '참소하던 자', 즉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성도들을 비난하던 행위가 끝나고 쫓겨났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부활로 인해 사탄의 세력이 무너지면서, 성도들에게 구원이 확실하게 주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영적 전쟁의 승리가 선포되고, 하나님의 통치가 확고히 세워진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요한계시록 12:11은 성도들이 사탄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는 구절로, 구원의 근거와 신앙의 본질을 강조합니다. "어린 양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죽음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가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 근거가 됩니다.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은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증언함으로써 믿음을 확고히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는 표현은 성도들의 순교적 헌신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나타내며, 이는 우리에게 신앙의 중요성과 헌신을 통해 얻어지는 승리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요한계시록 12장 해설

여자와 용: 구속 역사 속 하나님과 사탄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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