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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8:2 (NKRV)
요한계시록 18장은 상징적인 대도시 바벨론(현대 바빌론 또는 로마 제국)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장에서는 바벨론의 멸망이 선언되고, 그 결과로 일어나는 일들을 서술합니다. 바벨론은 부와 사치, 타락의 상징으로 묘사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속적 권력과 문화의 화신으로 나타납니다.첫 번째 천사가 바벨론의 멸망을 알리며, 그 도시에 대한 심판이 임박했음을 강조합니다. 바벨론은 '큰 성', '강한 성'으로 불리며, 그 죄악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경고받습니다. 천사의 외침은 모든 민족이 그녀의 사치와 부패에 참여했음을 지적합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바벨론의 상인들과 왕들이 바벨론의 멸망으로 인해 애통해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 상인들은 바벨론과의 거래를 통해 엄청난 부를 쌓았으나, 이제는 그 도시의 파괴로 인해 더 이상 이익을 취할 수 없게 되자 통곡합니다. 이 장은 경제적 파멸과 상징적인 의미의 붕괴의 모습을 통해 세상의 부와 사치가 일시적이고 무상함을 나타냅니다. 세 번째로, 바벨론의 파괴로 인해 슬퍼하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바벨론을 애도하는 사람들은 그녀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기억하며 울부짖습니다. 이 장면은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이 결국에는 슬픔과 절망으로 끝날 수 있음을 교훈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사는 큰 돌을 바다에 던지는 비유를 통해 바벨론의 멸망이 얼마나 철저하고 영구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바벨론이 다시는 회복될 수 없음을 상징합니다. 천사의 말에 따르면, 바벨론은 그들의 마술과 상업으로 온 세계를 미혹시켰으며, 이제는 그 때문에 멸망하게 되었음을 분명히 합니다. 요한계시록 18장은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는 심판의 날을 묘사하며, 인간의 탐욕과 부패가 바로잡히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성도들에게 세상에 대한 경고와 동시에 참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세상의 부와 사치에 대한 의존을 버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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