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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8:2-4
요한계시록 > 18장 > 2-4절
요한계시록 18:2-4 개역개정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요한계시록 18:2-4 해설
2이 구절은 요한계시록 18장 2절로, 심판을 통해 큰 성 바벨론(현재의 이라크 지역)이라는 상징적인 도성이 무너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벨론은 일반적으로 악과 타락의 중심지로 여겨지며, 많은 신학자들은 이를 세상의 부정한 권력이나 죄악으로 가득찬 문명을 비유한다고 해석합니다. '귀신의 처소'와 '더러운 영', 그리고 '더럽고 가증한 새들'은 그곳이 얼마나 영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했는지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가 결국 악을 심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3이 구절은 요한계시록에서 바벨론(로마)이 죄악과 타락으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는 도덕적 타락과 우상숭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이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가 영향을 받아 멸망하게 됩니다. 땅의 왕들과 상인들이 바벨론과 결탁하여 사치와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결국 그 결과는 파멸로 이어진다는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속적인 부와 권력에 대한 집착이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4이 구절은 요한계시록에서 바벨론(현재의 이라크 지역에 해당하는 고대 도시)을 상징적으로 언급하면서 죄악으로 가득한 세속적인 체제를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라는 말씀은 믿는 이들이 세상의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와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길임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이는 성도들에게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올바른 믿음 생활을 할 것을 촉구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 해설
바벨론의 멸망과 슬픔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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