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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6:1 (NKRV)
요한계시록 6장은 요한이 본 환상 중 어린 양이 일곱 인을 떼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는지에 대한 환상적인 그림이 펼쳐집니다. 여기서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일곱 인은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과 심판을 의미합니다.첫 번째 인을 떼자 흰 말이 등장하며, 그 위에 탄 자는 활을 가지고 왕관을 받았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복과 승리의 이미지를 나타내며, 세상의 권세와 지배를 상징합니다. 두 번째 인을 떼자 붉은 말이 나타나고, 그 위에 탄 자는 커다란 칼을 들어 땅에서 화평을 빼앗아 서로 죽이게 합니다. 붉은 말은 전쟁과 폭력을 상징합니다. 세 번째 인을 떼자 검은 말이 나오고, 그 위에 탄 자는 손에 저울을 들고 있습니다. 이는 기근과 경제적 어려움을 의미하며, 특히 곡식과 같은 기본적인 생필품의 가격이 치솟는 상황을 상징합니다. 네 번째 인을 떼자 창백한 말이 등장하고, 그 위에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었으며, 그 뒤를 따르는 자는 음부였습니다. 이들은 칼, 기근, 죽음, 짐승들로 사람들을 죽입니다. 이는 전염병과 전반적인 죽음을 의미합니다. 다섯 번째 인을 떼자 제단 아래에서 순교자들의 영혼이 나타나 그들의 피에 대한 보응을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이는 신앙 때문에 순교당한 자들의 부르짖음과 그들의 신원함을 구하는 장면입니다. 여섯 번째 인을 떼자 큰 지진이 일어나고, 해는 검게 변하며, 달은 피처럼 됩니다.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고 모든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집니다. 이는 하나님 심판의 임박성을 나타내며, 사람들은 이 두려운 장면들을 보고 하나님과 어린 양의 진노를 피하려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6장은 하나님의 심판이 단계적으로 진행됨을 보여줍니다. 각 인이 떼어질 때마다 발생하는 사건들은 하나님의 계획 바깥에 있는 것들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일들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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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이 봉인을 뗄 자격을 가짐
인봉이 잠시 멈추고 하나님의 백성이 구별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