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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7-15
로마서 > 1장 > 7-15절
로마서 1:7-15 개역개정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7-15 해설
7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인사의 말씀입니다. 그는 먼저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언급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택과 사랑 가운데 있는 특별한 신분임을 확인시킵니다. 이어서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의 은혜와 평강이 그들에게 있기를 원한다고 축복합니다. 이는 기독교 신앙에서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삶의 근원이 됨을 강조하며, 성도가 누려야 할 중요한 영적 축복임을 나타냅니다.
8바울은 로마 교회의 신자들의 믿음이 전 세계에 알려진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보여준 강한 신앙과 충성심이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리는 이 감사를 통해, 교회가 확장되고 복음이 전해지는 일을 기뻐하며, 서로 격려하는 신앙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감사와 기쁨은 우리가 믿음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9바울은 로마서 1:9에서 자신의 간절한 기도의 일환으로 로마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단순한 형식적 의무가 아닌 마음 깊숙이 우러나오는 열심으로 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복음이 있음을 밝힙니다. 또한, 바울은 그의 기도가 진실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님을 증인으로 세우며, 그의 끊임없는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신앙 공동체를 위한 그의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에게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10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로마의 성도들을 향한 그의 깊은 소망과 기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는 적절한 길과 기회를 얻고자 간절히 구하고 있음을 전합니다. 이는 그가 단순한 인간적인 열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신앙공동체 간의 교제와 격려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모든 결정과 계획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11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하는 이유로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고 그들을 견고하게 하기 위함을 설명합니다. 여기에서 신령한 은사는 성령의 은혜로 주어지는 다양한 영적인 선물이나 능력을 의미하며, 이는 교회를 세우고 믿음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만남을 통해 로마교회가 더욱 굳건해지고 견고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또한 성도들 간의 연합과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2이 구절에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자신의 방문 목적을 설명하며, 서로의 믿음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 공동체 내에서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함께 성장하고 기쁨을 나누며, 서로의 믿음이 더 깊어지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영적 건강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13바울은 로마 교회에 편지를 쓰며 자신이 여러 차례 로마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방해를 받아 성사되지 않았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의도는 로마 교인들에게서도 다른 이방 지역에서와 같이 복음의 열매를 맺기 위해 그들과 직접 만나 교제하고 가르침을 주고자 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환경적 또는 사역적 제약으로 인해 지금까지 그 계획이 미뤄졌다고 말하며, 결국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일이 이루어짐을 암시합니다.
14이 구절에서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사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헬라인은 문화와 철학이 발달한 자들을, 야만인은 그 반대로 간주된 민족들을 의미합니다.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는 지적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인류를 포괄합니다. 이로써 바울은 자신이 어떤 사회적, 문화적, 지적 배경을 가진 사람이든 차별 없이 모두에게 복음의 빚을 져서 이를 전할 의무가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누구를 상대로도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나눠야 할 책임을 가졌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15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 15절에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는 그리스-로마 세계의 중심지로, 복음을 전파하는 strategically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감을 깊이 깨달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어디든 가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고, 특히 이방인의 도시인 로마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싶어 했습니다. 이는 모든 민족과 문화권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그의 헌신적 자세를 보여줍니다.
로마서 1장 해설
바울의 인사와 복음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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