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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33-36
로마서 > 11장 > 33-36절
로마서 11:33-36 개역개정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로마서 11:33-36 해설
33이 구절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무한함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여기서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초월성을 대조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그분의 계획은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뜻과 섭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그분 자신의 길과 판단에 대해 온전히 아십니다. 이는 우리가 겸손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며 나아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34"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라는 로마서 11:34의 말씀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사람의 이해를 능가함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인간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말하며,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초월적인 지혜를 인식하고 인정해야 함을 촉구합니다. 이는 우리가 인간적인 한계를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교훈으로 연결됩니다.
35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그분의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먼저 무엇을 드리거나 빚을 지게 할 수 없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자율성과 주권, 그리고 우리의 의존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36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선포합니다. 모든 창조된 것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고, 그분의 뜻에 따라 존재하며, 결국에는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신학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크신 영광은 영원히 찬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기독교 신앙에서 하나님을 전지전능한 창조주로 인정하고, 그의 주권 아래에 있음을 고백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으로부터 비롯되고 그분을 통해 유지되며 결국 그분에게로 되돌아가는 이 단순하면서도 깊은 진리는 우리의 믿음과 삶의 근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로마서 11장 해설
은혜로 남은 자와 이방인의 구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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