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5 (NKRV)
로마서 2장은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동등하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은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이나 율법이 없는 이방인이 모두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아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인간의 행위에 따라 각자 심판받게 되며, 하나님은 사람의 겉모습을 재지 않으신다는 점을 보여줍니다.바울은 특히 유대인들이 율법을 자랑하면서도 이를 지키지 않는 위선을 지적합니다. 그는 율법을 듣는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들이 의롭다고 선언됩니다. 또한, 이방인들도 양심에 따라 율법의 행위를 보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법이 그들 마음에 기록되었음을 드러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각 개인의 행동과 양심을 근거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배경적으로, 로마는 당시 여러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였으며, 바울이 로마서를 쓰던 시기에 유대인과 이방인 간의 갈등이 존재했습니다. 바울은 그러한 갈등 속에서 하나님의 보편적인 정의와 공평성을 강조함으로써 서로의 차별과 우월감을 경계하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평등함을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로마서 2장은 오늘날에도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편견 없이 공정하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의 행위와 마음가짐을 더욱 경건하게 만들도록 자극받게 됩니다. 이 장은 또한 우리가 타인을 판단할 때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리딩지저스
바이블프로젝트 BibleProject - Korean
< 이전 장
다음 장 >
바울의 인사와 복음에 대한 설명
모든 인류의 죄와 하나님의 의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