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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17-19
로마서 > 7장 > 17-19절
로마서 7:17-19
로마서 7:17-19 개역개정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로마서 7:17-19 해설
17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죄의 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죄를 짓는 것은 자아의 참된 의지와 반대되는 것이며, 그 행동을 주도하는 것은 그의 속에 있는 죄라고 말합니다. 이는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는 죄를 이길 수 없고, 오직 성령과 하나님의 은혜로만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육체와 영혼 사이의 갈등을 나타내면서, 믿음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려는 성도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18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내적 갈등을 고백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자신의 육신 안에 선한 것이 없음을 인정하며, 선을 행하려는 의지는 있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인간의 연약함과 죄의 본성을 강조하며, 스스로의 힘으로는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고백은 모든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완전한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19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죄의 본성과 인간의 갈등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의지로는 선을 행하고자 하지만, 그의 육체 안에 있는 죗된 성향이 그를 이끄는 것을 고백합니다. 이는 모든 인간의 내적 갈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하나님의 법과 자신의 죄된 본성 사이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묘사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만의 힘으로는 이 싸움을 이길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로마서 7장 해설
사도 바울의 율법과 죄의 관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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