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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1-15
로마서 > 8장 > 1-15절
로마서 8:1-15 개역개정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로마서 8:1-15 해설
1이 구절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즉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정죄함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우리의 죄가 용서받고 의롭게 되었다는 강한 선언입니다. 이로 인해 신자들은 죄의 형벌에서 해방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신자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을 제공하며,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깊이 체험하도록 이끕니다.
2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율법을 지키지 못해 죄와 심판 아래 있던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부활로 인해 더 이상 율법의 저주에 묶이지 않고 자유롭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고, 과거의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3이 구절은 율법이 인간의 연약한 본성으로 인해 완전하게 성취될 수 없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신의 아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으며, 이를 통해 육신 속에 있는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율법 자체는 거룩하고 선하지만 인간의 죄성으로 인해 이를 온전히 지킬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믿음 안에 있는 자들은 더 이상 육신의 욕망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됩니다. 이는 신자들이 자기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의롭다함을 살 수 있음을 뜻합니다.
5이 구절은 육신과 영의 대조를 통해 신앙 생활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여기서 육신을 따르는 자는 세속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욕망을 추구하며, 결과적으로 죄에 빠지게 됨을 경고합니다. 반면, 영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우선시하며 살아갑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생활 방식을 점검하고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말씀입니다.
6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육신과 영의 대조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인간의 죄성과 세속적인 욕망을 따르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결국 영적 사망을 초래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영의 생각'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으로, 이는 생명과 평안을 가져다준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7이 구절은 인간의 본성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으며 그 결과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반대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으며, 스스로는 절대적으로 하나님과 화해할 수 없는 상태임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오직 성령을 통한 중생과 회심만이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할 수 있음을 암시하며, 신자의 삶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8이 구절은 신앙 생활 가운데 육신의 욕망이나 세속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여기서 '육신'은 단순히 우리의 신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자연적이고 죄된 성향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며 영적으로 변화되고 자라나야 하는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 성령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9이 구절은 성령의 내주하심과 이에 따른 신앙인의 삶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성도들에게 육신이 아닌 영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며,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그들 안에 거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점을 밝힙니다. 이는 믿음의 삶에서 성령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성령 없이 그리스도를 따를 수 없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앙인은 항상 성령을 의지하고 그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10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의 마음 속에 거하시면 육체는 죄 때문에 죽었을지라도, 영혼은 의로 인해 살아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인간의 본성은 원죄로 인해 육체적으로는 죽음에 이르게 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임으로써 그 속에서 새로운 생명과 영적 부활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자가 성령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의 의를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복음의 핵심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11이 구절은 성령이 신자들의 삶에 미치는 변화를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처럼, 성령이 신자들 안에 거하시면 그들도 죽음에서 부활할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육체적으로 죽을 지라도 하나님의 영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우리의 믿음과 성령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깨닫게 하며, 우리에게는 부활과 영생의 소망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12이 구절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육신의 정욕이나 세속적인 욕망을 따라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바울은 성령에 의해 인도받는 삶, 즉 하나님께 순종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의 죄된 본성과 날마다 싸우며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살아가는 것이 참된 자유와 생명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았던 생명의 은혜를 기억하며, 더 이상 육신에게 속박되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13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 교인들에게 전하는 권면 중에 있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육신의 욕망과 정욕을 따라 사는 삶이 결국 영적인 죽음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합니다. 반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죄된 행실을 억누르고, 거룩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진정한 생명을 얻게 된다고 약속합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그리스도인의 참된 삶의 방식은 성령 안에서 거룩함과 의로움을 추구함에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14성경 로마서 8:14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언합니다. 이는 성령이 우리를 이끄시고 지도하시며, 그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에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들은 단순히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넘어서, 하나님과 부자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성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에게 더욱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과의 관계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는 자들은 더 이상 두려움 속에서 종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아빠 아버지"라는 표현은 매우 친밀하고 감정적인 용어로, 하나님을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가족적인 관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다가갈 때 두려움 없이, 사랑과 신뢰 안에서 충만한 소망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로마서 8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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