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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9:27-29
로마서 > 9장 > 27-29절
로마서 9:27-29
로마서 9:27-29 개역개정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9:27-29 해설
27이 구절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여, 이스라엘의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오직 '남은 자'만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경고를 전합니다. 이는 구원이 혈통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믿음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은혜와 자비로 선택하신 사람들만이 참된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여기서 '남은 자'는 신실하게 하나님을 따르는 이들을 의미하며, 이는 개인의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또 한 번 부각시키는 말씀입니다.
28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 대한 확신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획과 약속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루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 활동과 인류 역사를 향한 계획이 결코 늦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러한 말씀은 마태복음 24장을 비롯한 성경 곳곳에서 반복되는 종말론적 예언을 떠올리게 하며, 모든 믿는 이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확신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9사도 바울은 로마서 9장에서 하나님의 선택과 자비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죄악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피하게 하시고 남은 자를 보존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완전히 멸망했듯이, 만일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씨,' 즉 남은 자들을 남겨 두지 않으셨다면 이스라엘도 같은 운명을 맞이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사랑이 인간의 구원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긍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로마서 9장 해설
하나님의 주권과 이스라엘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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