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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1:19-20
룻기 > 1장 > 19-20절
룻기 1:19-20 개역개정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룻기 1:19-20 해설
19룻기 1:19은 나오미와 그녀의 며느리 룻이 모압(현재 요르단 내 일부)에 머물다 베들레헴(현재 팔레스타인 영토 내 도시)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오랫동안 떠나 있던 나오미를 보고 온 성읍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떠들썩하게 반응했습니다. 이는 나오미가 본래 베들레헴 주민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었음을 시사하며, 그녀의 귀환이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반응은 이후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중요한 배경 설정이 됩니다.
20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모두 잃고 고향 베들레헴(현재의 팔레스타인 지방)으로 돌아왔을 때 사람들에게 자신을 더 이상 '나오미'(즐거운)라고 부르지 말고 '마라'(괴로운)라고 부르라고 요청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신을 매우 괴롭게 하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인간이 겪는 고통과 슬픔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나오미는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며, 그로 인해 변한 자신의 상태를 새 이름에 담아 표현하려 한 것입니다.
룻기 1장 해설
룻과 나오미,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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