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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8:10-12
아가 > 8장 > 10-12절
아가 8:10-12
아가 8:10-12 개역개정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아가 8:10-12 해설
10이 구절에서, '성벽'과 '망대'라는 이미지는 신부의 순결함과 결단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성경 전체에서 신부와 신랑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묘사하는 아가서의 주제와 일치합니다. 여기서 "화평을 얻은 자"는 자신이 사랑받고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는 자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하나님과 그 백성 간의 화목함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이 구절은 깊은 사랑과 안정된 관계 안에서 느껴지는 평화를 의미합니다.
11이 구절은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위치한 포도원을 소유하고, 그 포도원을 지키는 자들에게 책임을 맡겼음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바알하몬"은 오늘날의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추정되며, 포도원 지킴이들은 그들이 얻은 열매의 일정 부분을 은 천 개로 환산하여 솔로몬에게 바쳤습니다. 이 장면은 솔로몬의 부와 권위를 상징하며, 동시에 관리자가 자신에게 맡겨진 것들에 충실히 해야 함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성경 전체 맥락에서 보면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사명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구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12아가 8:12에서 말하는 포도원은 소유권과 책임의 상징으로, 솔로몬에게 천을 주겠다는 것은 그의 지혜와 통치력에 대한 인정이지만, 열매를 지키는 자들에게 이백을 준다는 것은 공정한 분배와 보상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특히 자신만의 삶이나 사명을 나타내며, 이는 자신의 정체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 구절은 자기 확신과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권장하며, 각자가 맡은 바를 성실히 수행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아가 8장 해설
사랑의 맹세와 기쁨 속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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