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AI 해설
내 기록 0
스바냐 1:2 (NKRV)
스바냐 1장은 주전 7세기경 유다의 요시야 왕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시기는 우상 숭배와 윤리적 타락이 만연했던 시기로, 예언자 스바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고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받은 스바냐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대상으로 한 심판을 예고하며, 모든 존재와 요소들이 근원적으로 멸망할 것임을 전합니다.장 처음 부분에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쓸어버리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인간, 짐승, 새, 물고기까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가 멸망할 것이며, 악한 행위를 버리지 않는 자들에게는 더 큰 재앙이 닥칠 것입니다. 이는 우상 숭배와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스바냐는 예루살렘을 특별히 언급하며, 그 성 안에 있는 백성들의 배교와 불의에 대해 특별한 비난을 합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탈선하였고 하나님을 무시하였으며 그분의 계명을 어겼습니다. 이러한 죄악들이 종국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시고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이는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전체의 타락을 의미합니다. 또한, 스바냐는 심판의 날인 '여호와의 날'이 임박했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이미 결정된 하나님의 계획으로,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심판의 날입니다. 이 날은 어둠과 황폐함의 날로 묘사되며, 하나님의 분노가 충만한 날입니다. 재물과 권력으로는 아무도 자신을 구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께 대한 참되고 진실한 회개만이 구원의 길임을 강조합니다. 스바냐 1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실존하는 사실과 그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회개와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질 수 있으나, 스바냐의 경고는 우리에게 돌아와 회개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 이전 장
다음 장 >
스바냐 2장: 하나님은 교만한 이들에게 심판을 선언하고, 겸손한 자들을 구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