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갈라디아서 5장은 율법과 성령의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율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성령의 역사를 따르면서 나타나는 열매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갈라디아서 5:22-23에서는 성령의 열매, 즉 성령이 우리 안에서 일하면서 나타나는 덕목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덕목들은 사랑, 희락(즐거움), 화평(평화), 오래 참음(인내), 자비(친절), 양선(선함), 충성(신실함), 온유(온순함), 그리고 절제(자제력)입니다.

>

메시지

갈라디아서 5:22-23은 우리가 성령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신자의 생활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는 모두 성령이 우리의 심장과 마음, 행동에 뿌리내리는 덕목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런 덕목이 우리 삶의 각 부분에 심어지고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성령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 열매들을 키우는 데 동역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성령과 함께 걸어가며, 성경 말씀에 순종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열매를 가지는 삶, 즉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의 열매가 우리 삶에서 성장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국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아갑시다. 이러한 삶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입니다.

적용하기

1. 성령의 열매 중에서 나에게 가장 도전적인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2. 나의 일상 생활에서 성령의 열매들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3. 이러한 덕목이 나의 삶에서 완전히 나타나기 위해 어떤 장애물들이 있는가? 그 장애물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기도문

주님, 세상이나 우리 자신에게 길들여진 욕심과 탐욕 대신 성령의 열매를 향해 우리를 이끌어주십시오. 사랑으로 이웃을 대하게 하시고, 희락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받아들이게 하시며, 화평으로 차분하게 대응하게 하십시오. 오래 참는 성격으로 우리를 교육하시며, 자비로 이웃을 돕는 마음을 심어주시고, 양선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동을 하게 하십시오. 충성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시며, 온유함으로 사람들을 대하게 하시고, 절제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규제하게 하십시오. 금지할 법이 없는 성령의 열매가 우리 안에 생기도록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해주십시오.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