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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김도경 전도사
오늘의 인도자
로마서 5:3-4 (NKRV)>
오늘의 본문은 로마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교인들에게 쓴 바울의 편지입니다. 바울이 살던 시대에 초대 교회 성도들은 여러 어려움 중에 있었습니다. 바로 다시 오실 것 같던 예수님은 오지 않고, 신앙의 기초가 무엇인지 여러 철학과 의견 속에서 고민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을 기록했습니다. 로마서는 신앙생활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소망이 주된 주제이죠. 바울은 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편안함을 누리라고 권면하죠. 비록 삶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것의 목적은 우리를 훈련하셔서, 참된 소망을 얻게 하는 목적이라는 비결을 알려줍니다. 어려움은 참는 법을, 참는 법은 훈련을, 훈련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을 품게 합니다. 참된 소망을 품게 될 때 비로소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화(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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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해서 소망의 원리를 배우시길 바랍니다. 삶을 살다 보면 소망을 배우는 것이 버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어려움이 있어야 참는 법을 배우고, 참는 훈련 끝에 소망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가 소망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즉, 소망은 평화로운 조건과 상황을 주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실력을 쌓는 것이 됩니다. 소망의 실력으로 삶에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1. 삶의 어려움을 소망으로 이겨내는 것은 무엇일까요? 2. 내 삶에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주저앉고 싶을 때 도움을 주는 소망의 말씀은 어떤 것일까요?
소망의 주님!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만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상황과 조건이 어려움을 겪을지라도, 그것을 극복하는 신앙의 실력을 가지길 원합니다. 삶 속에 있는 어려움으로 주저앉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어려움을 통해 인내를 배우고, 훈련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때, 우리 마음에 소망이 피어나게 해주세요. 소망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