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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사무엘하 8:14

묵상하기3분 소요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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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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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

사무엘하 8: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성경 해설

사무엘하 8장은 블레셋, 모압, 소바, 아람과 같은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는 다윗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승리들을 통해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부족끼리 연합되어있던 체제를 넘어 드디어 국가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드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스라엘은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계속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다윗이 두려움 없이 전쟁에 나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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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계속된 전쟁에서 승리하는 다윗을 향해 성경은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라고 말합니다.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군사력은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었습니다. 병력의 숫자도, 무기의 수준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뛰어넘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시고 전쟁을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도저히 승산이 보이지 않는 전쟁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승리를 통해 얻은 전리품 중에서 최소한의 ‘말’만 남겨두고 나머지 말의 힘줄을 다 끊어버립니다. 군사력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말의 힘줄을 자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다윗이 ‘말’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했다 것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신뢰한 다윗,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의 인생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과 현실을 바라보면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현실과의 전쟁에서 패배할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자에게 승리의 기쁨을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던 다윗처럼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우리의 삶에 승리를 허락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는 축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지금 내 앞에 놓인 전쟁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문

하나님, 다윗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가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던 축복을 눈 앞에 있는 현실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기 원하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도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승리를 경험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