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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하나님, 한 번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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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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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

사사기 16: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성경 해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삼손은, 하나님께 바쳐진 자, 구별된 삶을 사는 ‘나실인’입니다. 나실인들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고,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으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나실인이었던 삼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삼손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강한 힘을 가지고 이스라엘의 사사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들릴라’라는 여인의 꾐에 빠져 머리가 밀리게 되고, 결국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가 두 눈이 뽑히는 수치와 조롱을 당합니다. 그 때, 삼손이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가 바로,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라는 기도입니다.

메시지

삼손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를 생각해 달라는 것’과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나실인으로서 지켜야 할 자신의 본분을 지키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자신을 생각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해주셔서 이스라엘의 원수와 같은 블레셋의 원수를 갚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삼손의 기도는 ‘한 번만 자신을 도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생각하시고, 강하게 하셔서 블레셋의 원수를 갚고 결국 사사로서의 역할들 다 이루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우리가 이 삼손의 기도에서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블레셋에 잡혀가 수치와 조롱을 당하는 중에도 “한 번만 도와달라고” 간구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놓여진 절망과 좌절의 상황 속에서 ‘한 번만 도와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나실인으로서, 지켜야 하는 것을 지키지 못하고 블레셋에 잡혀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도와달라고 간구했던 삼손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좌절하고 넘어진 우리의 간구를 통해 동일하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한 번만 도와주세요!” 이 기도로 다시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회복을 경험하고, 승리를 경험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적용하기

절망의 상황 속에서, 우리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까요?

기도문

좌절과 절망 속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이번만 나를 강하게 도와달라는 삼손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도와주신 은혜가 하나님 앞에 도움을 구하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힘들어서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지만,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