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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바울과 실라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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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전도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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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

사도행전 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성경 해설

오늘 본문은 복음을 전하던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도시에서 겪은 어려움을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빌립보 지역에서 유명한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이 있었습니다. 그 여종은 어떤 주인을 모시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여종의 복비로 수익을 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는 중에 여종이 와서 복음 전하기를 방해합니다. 바울은 그 자리에서 여종에게 있는 귀신을 명하여 나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귀신은 떠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여종으로 점을 치고 수익을 벌어드리던 주인이 화가 납니다. 본인의 수입이 사라지니 화가 난 것이지요. 그래서 바울과 실라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여론을 만들어 재판에 넘깁니다. 고발 내용은 자신들의 토착 신이 아닌 다른 신을 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들이 갇힌 감옥은 여느 감옥과 같이 좌절과 후회 그리고 슬픔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감옥에서 노랫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죄수들은 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소리를 따라가니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큰 지진이 나면서 감옥 문이 열리고, 몸을 묶고 있던 것들도 모두 풀어지게 되었습니다. 조건과 상관없이 기도하고 찬양하는 바울과 실라!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도우심으로 구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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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쓰라린 몸의 상처나 마음의 어려움보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손은 묶여있고, 문을 굳게 잠겨 있어 어떤 방법으로도 탈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도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은 특별한 도우심으로 그들을 도우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 감옥에 갇히고, 손발이 묶여 있는 암울한 상황이라면, 우리가 할 일은 뜻을 구하는 기도와 그의 이름을 높이는 찬양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바울과 실라를 도우셨듯이,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의 몫은 기도와 찬양! 하나님의 역할은 해결! 이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적용하기

1. 조건에 따라 내 기도가 달라지고 있나요? 2. 바울과 실라가 어려움 중에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모두의 아버지, 우리가 삶을 살며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더 이상 어떤 것도 할 수 없어, 좌절하고 낙심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바울과 실라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배웠습니다.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찬양과 기도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상황과 조건에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사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의 도우심을 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