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묵상하기・3분 소요
김도경 전도사
오늘의 인도자
잠언 3:5-6>
잠언은 그 당시에 있던 지혜를 모아놓은 책입니다. 내용은 ‘지혜’를 추구하는 것,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잠언은 특히 지방으로 파견된 관리들이 많이 읽었던 것으로 추측하기도 하는데요. 예배를 드리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지혜로운 윤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나의 명철과 지혜를 자신하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의 길을 물으라고 권면합니다. 삶의 모든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방향을 잃지 말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명철과 판단은 많은 것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속성은 욕심, 교만, 패역함과 같은 부정적인 것들입니다. 그래서 사랑, 겸손, 자애로운 하나님께 계속 의지하며, 그 길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지도해주신다는 약속을 말씀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
오늘 본문에서 중요한 점은 나의 명철과 지혜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바로,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그가 길을 지도하신다는 조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길을 쫓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점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태도의 중요성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나의 고집과 방어적인 생각과 해석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것은 나의 고집과 경험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더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자랑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말씀의 약속대로 지도하시고 동행하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1.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무엇일까요? 2.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고, 나를 의지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면서 우리가 지혜롭게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마음과 행동 모두가 주님의 마음에 합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을 위대하게 인정함으로써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