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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그맘 나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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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행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43

오늘의 성경

마태복음 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성경 해설

12년 동안이나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의사를 찾아다녔지만, 재산만 다 허비하고 병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혈루증은 만성적으로 자궁에서 피가 흐르는 병이었기 때문에 부정한 질병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사람들과도 가까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 계신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느냐’였습니다. 결국 그녀는 사람들 틈에 몰래 끼어들어가 뒤에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댑니다. 그리고 그녀는 믿음대로 고침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말씀하십니다. “안심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도록하렴!”(막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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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예수님은 단순히 문제의 해결만 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문제로 인해 힘들어하는 우리의 마음도 다 알고 계십니다.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은 사람들 가운데 나아가는 것에 큰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병고침을 받는 큰 기적을 체험하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죠.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마음까지도 헤아리셔서 그녀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안심해!” “평안하렴!”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다가오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와 관련하여 두려워하는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평안을 주시는 분입니다.

적용하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도하지만,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는 다른 것을 먼저 찾지 않나요?

기도문

우리의 상황을 아시고, 우리의 마음도 아시는 주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마음에 위로가 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돕는 손길은 많지만, 정작 마음을 만져주는 손길은 없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다 아십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두렵고 염려하는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안심해!” “평안하렴!” 말씀하시는 주님의 한 마디가, 우리에게 영원한 위로와 평안이 됩니다. 이제 더 이상 세상에서 위로를 찾으며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세요. 오늘도 우리에게 참된 위로와 참된 평화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