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아픈 이들을 고치시는 장면 중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9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어디를 가시든지 동행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든, 세리 마태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실 때든, 바리새인과 논쟁을 할 때든 말이죠. 그리고 예수님께 한 관리가 와서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예수님 제 딸이 죽었습니다. 도와주세요.” 딸을 잃은 관리의 요청을 들은 예수님은 자리에서 일어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도 함께 따라갑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은 그런 겁니다.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앉으시면 함께 앉고, 가시면 함께 가는 겁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 치유하시는 곳, 기적을 일으키시는 곳 어디든 함께 가는 것이 제자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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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여러분! 참된 제자의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바로 스승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이 바로 제자의 참된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사다난한 상황 중간에 계신 예수님이 등장합니다. 이렇듯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논쟁을 하실 때도, 병자들을 고치실 때도, 군중에 휩싸이실 때도, 홀로 기도하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런 모든 순간에 동행했습니다. 그 당시 제자들이 살았던 삶을 본받는다면, 제자로서 예수님을 쫓아 발걸음을 뗄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참된 제자 된 삶은 그런 삶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것은 순탄한 상황만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양한 상황에 예수님과 동행하겠다는 다짐이지요. 오늘 하루 살아가며 다양한 상황을 만날지라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성실히 발걸음을 따라가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적용하기

1. 예수님의 제자란 무엇인가? 2.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도문

우리의 스승 되신 예수님! 항상 우리와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삶에 앞장서 주세요. 제가 따라가겠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한 가지 상황만 있는 것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제자 되겠습니다. 우리와 항상 동행해 주세요. 먼저 가시며, 우리를 독려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