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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2분 소요

좋구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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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행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47

오늘의 성경

창세기 1:31 (NKRV)>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성경 해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무려 7번이나 “좋다”고 하셨죠.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그 자체로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느끼셨던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마지막으로 창조하신 이후, 세상을 바라보시며 "심히 좋다"하셨습니다. 마치 우리가 아기들을 보며,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기쁨을 느끼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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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것은, '하나님을 찬양케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엄청 큰 일을 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양을 노래에 국한한다면, 노래를 잘 해야지만 받으실만한 찬양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알려주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우리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께 기쁨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존재가 될 때...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 형상을 회복할 때 우리에게서 찬양 받으십니다. 누군가를 찬양한다는 것은, 그 대상을 기쁘게 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무엇을 열심히 하려고 노심초사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존재인지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존재로, 하나님을 아름답게 찬양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하기

잘하는 것이 없어서 하나님께 드릴 것이 없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나요?

기도문

우리를 창조하시는 그 순간부터 찬양 받으신 하나님! 우리를 그냥 바라보시며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더 멋지게 찬양하고 싶은데, 잘 하는 것이 없어서 속상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나를 남들과 비교하며, 찬양보다는 원망을 더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했던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이제 그런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시니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활짝 웃게 해드리는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