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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몸으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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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전도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29

오늘의 성경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성경 해설

오늘의 본문은 로마서입니다. 로마서는 복음과 구원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는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로마서의 저자는 11장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것도 자랑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사야의 고백과 같은 분이기 때문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이사야 40:13)” 또 욥기의 고백과 같은 분입니다.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욥기 41:11)”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주 만물과 질서를 만드신 분이기에, 어떤 존재도 하나님 앞에서 교만할 수 없음을 말하죠. 그리고 오늘의 본문이 ‘그러므로’라는 말과 함께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니,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예배’라는 행위에 집중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예배를 드리라고 말합니다. 바로 ‘삶의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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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성경 속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여준 잘못된 길을 갈 때가 있습니다. 예배 드리는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충분한 구원의 조건을 가졌다고 생각하거나, 나는 하나님 앞에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회복해야 할 모습은 무엇일까요? 오늘 로마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온전히 회복하라고 말합니다. 바로 ‘자비로운 하나님’입니다.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니, 우리가 너무 엄격할 필요도, 또 자격이 없다고 낙담할 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 하루 살아가며, 자비로운 하나님을 회복하면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큐티하는 가운데 자비로운 하나님을 만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그 때의 우리는 온전한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적용하기

내 삶에 너무 엄격한가요? 아니면 자격이 없다고 낙담하고 계신가요? 사랑과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을 묵상할 때입니다.

기도문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서 삶으로 영적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이 자비로운 분이라는 것을 느끼는 것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우리가 큐티하는 시간이 자비로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되길 원합니다. 그 때, 우리의 마음의 묶인 영적 예배가 회복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