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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립보서 3:20

묵상하기2분 소요

하늘나라의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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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전도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23

오늘의 성경

빌립보서 3:20 (NKRV)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성경 해설

한국 사람을 영어로 “Korean”이라고 하고, 미국 사람은 “American”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an’이 붙어 그 나라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뜻하게 된 겁니다. 다시 말해, 한국인(Korean)의 정체성은 “Korea, 한국”에 있고, 미국인(American)의 정체성은 “America”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을 “Christan”이라고 하는데, 우리 기독교인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을까요?

easy bible

메시지

빌립보서 3장 20절에서 바울이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한국 사람이 미국 땅에 있다고 해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바뀌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는 말은, 우리의 정체성은 ‘하늘’에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거죠. 이 땅에서 살면서 바울은 끊임없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빌립보서를 쓰면서도 감옥에 갇혀있죠. 그러나, 그때 바울은 자신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다시 되새깁니다. 즉,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기억하는거죠. 그리고 그 소망을 힘입어 현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기억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적용하기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문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비록 이 땅에서의 삶이 어렵지만,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