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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사도행전 10:47

묵상하기3분 소요

나 같은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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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모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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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눔 36

오늘의 성경

사도행전 10: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성경 해설

교회의 리더로 활동하던 베드로에게, 어느 날 고넬료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 보낸 하인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는 베드로에게 ‘오셔서 귀한 말씀을 전해달라’고 초청합니다. 사실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이방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믿음 좋다는 베드로 안에, 여전히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강력한 명령에 따라, 베드로는 고넬료에게로 갑니다. 고넬료의 극진한 환대를 받은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그때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임합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베드로가 남기는 말이 바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메시지

사실 베드로는 옛날에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한 적이 있었습니다. 뒤늦게야 내가 잘난 사람이 아닌 것을, 통곡하며 여실히 깨닫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도 유대인과 이방인, 이런 인종의 편견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도 성령을 받는 것을 보면서, 베드로는 편견에 사로잡혔던 모습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고넬료를 주 안의 형제로 인정하게 됩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열심히 믿는다는 사람도 때로는 조건의 편견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학력, 출신, 외모 등 조건에 따라 우열을 가리는 겁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느 사람도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가 할 것은 그저 ‘나 같은 사람도 사랑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겁니다. 그리고 조건의 편견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적용하기

내 안에 어느 순간 생겨버린 조건의 편견이 있나요? 있다면 회개하고, 그 조건의 사람을 사랑해보아요.

기도문

하나님, 세상을 살다 보니 조건을 생각하고, 누군가를 열등하다고 비웃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런 저희의 편견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그 편견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저에게 주신 영혼을 진심으로 품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